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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녕-밀양 고속도로 개통: 동서축 연결로 경남 발전 가속화

by 강아지톡톡-아지톡 2024. 12. 2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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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녕-밀양 고속도로 개통: 동서축 연결로 경남 발전 가속화

서론

2024년 12월 28일,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까지 연결하는 창녕-밀양 고속도로가 개통된다. 이번 개통은 기존 63분의 주행시간을 17분으로 단축하고, 주행거리를 42km에서 28.5km로 줄이며 경남 내륙의 동서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. 이 글에서는 창녕-밀양 고속도로의 개통 배경, 기대 효과, 그리고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살펴본다.

 

본론

  1. 고속도로 개통의 배경 및 필요성
    창녕-밀양 구간은 험준한 태백산맥 남단을 통과하는 국도 24호선이 유일한 연결로였다. 2차로 도로의 제한적인 교통량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, 4차로 고속도로의 신설이 절실했다. 이번 개통은 국가 간선도로망 동서2축 구축의 78% 달성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.
  2. 사업 개요 및 특징
    창녕-밀양 고속도로는 총 28.5km 길이의 4차로 구간으로, 총 사업비 1조 6832억 원이 투입되었다. 기존 주행시간 63분을 17분으로 대폭 단축하고, 주행거리를 42km에서 28.5km로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성을 갖췄다. 이 구간은 동서축 연결의 핵심으로 향후 함양-창녕 구간(70.9km)이 2026년까지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.
    창녕-밀양 고속도로 위치도.(제공=국토교통부)
  3. 기대 효과와 경제적 파급력
    창녕-밀양 고속도로는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. 창녕 우포늪, 밀양 영남알프스, 얼음골 등 자연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개선되며, 연간 4030억 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. 물류망 확장과 주민 생활권 확대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. 특히 밀양-울산 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동서축 교통망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.
  4. 주요 개통식과 현장 반응
    개통식은 27일 밀양영남루 휴게소에서 열렸다.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은 "경남 내륙지역의 교통망 개선과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"이라고 강조했다. 주민들은 접근성 향상과 물류 효율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.
    27일 오후 경남 밀양시 무안면 밀양영남루 휴게소에서 열린 ‘함양울산고속도로 창녕-밀양구간 개통식’에서 참석자들이 박수치고 있다.(제공=국토교통부) [출처] 대한민국 정책브리핑(www.korea.kr)

결론

창녕-밀양 고속도로 개통은 경남 내륙의 교통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지역 경제, 관광, 물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. 앞으로 함양-창녕 구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동서 간선도로망이 완성되어 경남의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. 정부와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.

 

관련 키워드: 창녕-밀양 고속도로, 경남 교통망, 동서축 고속도로, 지역 경제 활성화, 창녕 우포늪, 밀양 영남알프스, 고속도로 개통 효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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