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단독] 갤럭시Z플립6·폴드6, 국내 출고가 10만원 안팎 인상

갤럭시 Z플립6·폴드6, 국내 출고가 10만원 안팎 인상

삼성전자가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'갤럭시 언팩'을 열고 공개하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‘갤럭시Z플립6’와 ‘갤럭시Z폴드6’의 국내 출고가가 전작 대비 약 10만원 인상될 것으로 확인됐다.

갤럭시Z플립6 256GB 모델은 148만5000원, 갤럭시Z폴드6 256GB 모델은 221만97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. 전작보다 8만~12만원 인상된 셈이다. 가격 인상은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탑재와 카메라, 배터리 등 사양 개선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로 보인다.

 

갤럭시Z플립6는 커버 화면 3.4인치, 내부 화면 6.7인치로 동일하지만 램 용량을 8GB에서 12GB로 늘렸으며, 5000만 화소 광각, 1200만 화소 초광각, 1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, 4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. 갤럭시Z폴드6는 베젤을 줄여 화면을 키웠고, 두께는 13.4㎜에서 12.1㎜로, 무게는 253g에서 239g로 줄었다.

 

삼성전자는 서울, 파리, 뉴욕, 베를린, 도쿄, 두바이, 자카르타 등 전세계 7개 도시에 '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'를 10일부터 운영한다. 국내에서는 더현대 서울, 롯데 에비뉴엘 잠실, 삼성스토어 홍대에 '갤럭시 스튜디오'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은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다.

 

 

출처: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14/0005208844